Sunday, April 27, 2008

김 뿜는 연료전지차 붕붕

수소 먹는 ‘미래 자동차’ 개발에 본격 나선 국내 자동차회사,
더 쉽게 대중화 가능한 하이브리드차도 눈앞에 성큼

교토 기후변화협약이 발효되고 국제 기름값이 폭등하면서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연료전지 자동차가 주목받고 있다. 연료전지차는 수소와 산소를 화학반응시킬 때 발생하는 전기를 이용해 모터를 구동시키는 방식이다. 전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들은 21세기 자동차 전략을 연료전지차에 맞추고, 기술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쏟아붓고 있다. 연료전지차 상용화에 앞으로도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친환경차 개발에 자동차 사업의 미래가 걸려 있는 건 분명하다...

김 뿜는 연료전지차 붕붕

Monday, April 21, 2008

황사의 고향, 중국 쿠부치의 사막화 방지 현장

올해는 유엔(UN)이 정한 '행성 지구의 해'다. 사막화와 온난화, 인간이 일으킨 오염으로 병들어가는 지구를 다시 생각해보자는 뜻으로 정해졌다. 하지만 인간의 손길은 지구를 살려내기도 한다. 머니투데이는 '지구의 해'를 맞아 지구를 지키는 아시아 시민, 기업, 정부의 노력을 전한다.

[쿨머니, 지구를 지켜라]
< 1-1 > 황사의 고향, 중국 쿠부치의 사막화 방지 현장

구름 한 점 없이 파란 하늘 아래 눈길 닿는 곳은 모두 모래뿐이다. 이곳은 이틀이 멀다 하고 돌풍이 퍼올린 누런 모래먼지에 땅도, 하늘도 파묻힌다. 나무는 뵈지 않는다. 무릎 높이의 풀이 군데군데 흩어져 있을 뿐이다. 운 좋게 뿌리를 내렸을 법한 갈대도 손을 대니 바스락 부서져내린다. 200여년 전 사슴이 가득 뛰어놀았다는 이 곳은 중국 내몽골자치구 북쪽 '쿠부치(庫布齊)' 사막이다. '쿠부치'란 몽골어로 활시위를 뜻한다. 중국 길이 400km, 폭 30km의 모래 언덕이 활시위처럼 구부러져 있다. 이 곳의 모래는 마치 활시위를 떠난 화살들처럼 편서풍을 타고 베이징, 톈진 등 중국의 주요 도시와 한국의 하늘을 뒤덮는다. 중국에서 쿠부치처럼 황막화(黃漠化)된 지역은 해마다 서울의 5배(3430㎢)만큼 넓어지고 있다. 현재 267만2000㎢. 중국의 27.8%, 한반도의 12.1배에 이르는 땅이 풀 몇 포기가 자라기도 어려운 사막이나 황무지다. 스스로 커지는 사막의 거대한 힘 앞에서, 지난 4월 3일 쿠부치에 도착한 'KTF 사막원정대' 일행은 모래바람보다 짙은 침묵으로 빠져들었다. 일행은 나무를 심으러 한국에서 쿠부치까지 비행기, 기차, 버스를 갈아타고 16시간 동안 먼 길을 온 터였다.

'외국인 20여명이 와서 나무 몇백 그루를 심는다고 이 거대한 자연의 힘을 막을 수 있을까.'

하지만 쿠부치 언저리의 작은 마을, '언거베이(恩格貝)'에서 인간의 작은 손은 사막의 거대한 힘을 밀어내고 있었다. 18년 전 한 일본인의 손에서 시작된 기적은 지금도 이어진다...

기사입력 2008.04.21 12:34
최종수정 2008.04.21 15:19
머니투데이 내몽골(중국)=황국상기자

인간의 작은손, 거대한 사막을 밀어내다

한강둔치 ‘쑥’ 먹지 마세요

한강 지천 둔치에 자생하는 일부 봄나물에 중금속인 카드뮴이 기준치 이상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서울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안양천 2곳, 중랑천 중랑교 부근 2곳, 양재천 시민의 숲 등 6곳에서 쑥과 민들레를 거둬 납과 카드뮴 오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일부지역 봄나물에서 허용기준치보다 많은 카드뮴이 나왔다...

한강둔치 ‘쑥’ 먹지 마세요

한강변 콘크리트 벗고 자연 입기 ‘첫삽’

생태공원화, 암사동서 착공…62km 조성 계획
습지·철새 관찰지 조성 ‘르네상스 프로젝트’

서울 한강변 62㎞가 콘크리트를 벗고 생태공원 등 자연형 둔치로 탈바꾼다. 서울시는 20일 암사동 한강둔치 생태공원 조성을 착공하고,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하나인 ‘자연성 회복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강변 콘크리트 벗고 자연 입기 ‘첫삽’

Saturday, April 12, 2008

바이오 연료 논쟁 갈수록 활활

단순히 식량 소비 증가, 평균 수명 증가로 설명하기보다는 육류 및 양식 어류 소비 증가를 포함하여 설명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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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곡물값 폭등 주범" 공세
브라질 '에탄올 특공대' 꾸려 반격
유엔 "3년새 83% 껑충", 룰라 "식량소비 증가 탓"


한때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던 바이오연료가 곡물값 폭등의 주범이라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바이오연료 생산 확대를 둘러싼 공방이 본격 점화됐다. 세계 최대 바이오에탄올 수출국인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이 10일 바이오연료 비판론에 대한 적극 방어에 나섰다. 그는 “바이오연료가 물가인상을 불러온다고 말하지 말라”며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고 〈에이피〉(AP) 통신 등이 전했다...

국제 투기자본까지 가세해 수직상승한 곡물값이 떨어질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바이오연료를 둘러싼 논란은 앞으로 더 가열될 전망이다. 2020년까지 바이오연료 사용비율을 10%까지 올리는 계획을 고수하고 있는 유럽연합(EU)이 본격적인 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 연료 논쟁 갈수록 활활

Sunday, April 06, 2008

경유차가 기후변화시대 되레 친환경차

차는 고효율 이산화탄소 제조기

연비 높고 온실가스 배출량 20~30% 적어
휘발유 1ℓ에 자기 무게 곱절인 2kg 발생

회사원 김아무개씨는 바람을 쏘이고 싶어서 영종도에 다녀왔다. 중형차를 타고 왕복 100㎞를 가뿐하게 달리고 바다구경까지 하니 기분이 상쾌해졌다. 이 여행 동안 잣나무 1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해야 하는 이산화탄소가 그의 차 배기통에서 나왔다.

자동차가 달릴 때 연료 속의 탄소는 공기 속 산소와 만나 이산화탄소가 된다. 김씨의 차에서 휘발유 1ℓ를 태우면 자기 무게의 곱절인 약 2000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그런 점에서, 자동차는 효율 좋은 이산화탄소 제조장치이기도 하다.

이산화탄소가 일으키는 지구온난화가 걱정스럽다면 가능하면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으면 된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자동차를 타야 한다면, 되도록 이산화탄소가 덜 나오는 차종을 고를 일이다. 경차인 마티즈나 모닝이 내보내는 온실가스는 대형 에쿠스의 1/3에 그친다. 마침 에너지관리공단이 시판되는 승용차의 차종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공표하기 시작해 참고할 만하다...

가장 ‘기후 친화적’인 마티즈라도 연간 1만6천㎞를 운행하면 1776㎏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기후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탄소 중립’을 이루려면 잣나무 600그루를 심거나 그 만한 조림사업 비용을 대야 한다. 결국, 친환경 자동차를 고르는 것보다 자동차 운행을 억제하는 게 윗길임을 알 수 있다.

경유차가 기후변화시대 되레
친환경차

Wednesday, April 02, 2008

‘사람+소’ 이종배아 첫 성공

과연 법이나 권위 등으로 이런 추세를 막을 수 있을까? 좋은 방법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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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뉴캐슬대, 소 난자에 인간 DNA…종교계 반발

소의 난자에 인간의 디엔에이(DNA)를 삽입한 이종배아가 영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영국 뉴캐슬대학의 연구팀이 암소의 난자에서 유전 물질을 제거한 뒤 인간의 피부세포에서 추출한 디엔에이를 주입해 이종배아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비비시>(BBC) 방송이 1일 보도했다.

존 번 박사는 이번에 생성된 이종배아가 3일 동안 생존했지만 “기초 데이터가 보여주는 전망이 밝다”며 “배아가 6일 동안 살 경우, 줄기세포 추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간의 난자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종배아를 만드는 것이 불가피하다며, 당뇨병에서 뇌졸중에 이르는 다양한 질병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그 치료법을 찾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사람+소’ 이종배아 첫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