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ly 30, 2007

AM 라디오 송신탑 근처 아이들 ‘백혈병 위험 2배’

에이엠(AM) 라디오 방송을 위한 송신탑 근처에 사는 아이들이 백혈병에 걸릴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 견줘 갑절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미나 단국대 의대 교수팀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공동으로 한 이번 연구는 세계적 권위지인 <미국역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그동안 극저주파인 고압선이 암의 한 원인이라는 연구는 많았지만, 방송파 등 고주파와 암의 관련성을 다룬 연구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었다.

하 교수팀의 연구는 1993~99년 우리나라 전국 대학병원에서 백혈병이나 뇌종양으로 진단된 15살 이하 2884명과 이들과 나이, 성이 같으면서 호흡기계 질환으로 진단된 3082명을 비교해 이뤄졌다. 연구·분석 결과 송신탑 반지름 2㎞ 이내에 사는 아이들의 백혈병 발생은 20㎞ 이상 떨어져 사는 아이들보다 2.2배 많았다. 또 전자파 노출량이 많아지면 백혈병 발생률도 커지는 경향을 드러냈다. 반면 뇌종양이나 다른 종양의 발병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M 라디오 송신탑 근처 아이들 ‘백혈병 위험 2배’

LPG차량 배기가스 수은농도 높아…관련 규제 마련해야

‘친환경 자동차’로 인식돼 온 LPG 차량의 배기가스에서 가솔린, 경유 차량보다 훨씬 높은 농도의 수은이 검출돼 관련 규제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2일 연세대 화학공학과 이태규 교수팀에 따르면 자동차 배기가스 중 수은농도를 측정한 결과 도로 운전시 배기가스 1㎥당 가솔린차량은 3.8∼16.8ng(나노그램·10억분의 1 그램 ), 경유차량은 2.8∼8.5ng, LPG차량은 20∼26.9ng의 수은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 배기가스 중 수은농도를 측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PG차량 배기가스 수은농도 높아…관련 규제 마련해야

건물은 CO2 배출창고

건물이 내뿜는 CO2, 국내 산업 배출량의 42%
친환경 자재 사용해 시공 때부터 CO2 줄여야

“지구온난화의 주범은 상업용 및 일반용 건물이다. 이들 건물이 미국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68%를 사용하고, 배출되는 CO2의 38%를 뿜어낸다. 뿐만 아니라 건축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자원을 소비하고, 건물을 허물 때에도 비슷한 정도의 폐기물을 내놓는다.”

미국 환경보호청(EPA·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내용이다. 건물에서 배출되는 CO2가 공장이나 발전소, 자동차에서 뿜어져 나오는 CO2보다 많다는 것으로 산업이나 수송 분야가 지구온난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일반의 상식을 뒤엎는 결과다. 상업용·일반용 건물에서 배출되는 CO2의 양이 2030년까지 연간 1.8%의 가파른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건물은 CO2 배출창고

정부 ‘반값 골프장’ 건설 논란

전형적인 탁상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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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 활용한 골프장 세금감면
“이미 공급과잉…막개발 부추겨”

정부가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의 하나로 ‘반값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지만 반값 골프장 건설은 현실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 땅값만 부추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30일 권오규 경제부총리 주재로 경제정책 조정회의를 열어 골프장 건설 관련 세금 감면을 뼈대로 하는 ‘제2단계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종합 대책’을 확정·발표했다.

대책을 보면, 농민이 농사짓기 어려운 농지를 현물로 출자해 ‘퍼블릭(대중) 골프장’을 지으려 할 경우 정부는 농지부담 보전금(공시지가의 30%)과 각종 세금을 대폭 깎아주기로 했다. 또 현재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하는 샤워실 등 부대시설과 일부 운영시설 설치를 자율에 맡겨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그러나 이번 대책을 두고 실효성이 의문시된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서천범 레저산업연구소 소장은 “9홀 기준으로 퍼블릭 골프장을 하나 짓는 데 400억~500억원이 들고 이 가운데 땅값만 40%에 이른다”며 “수지를 맞추려면 땅값이 평당 10만원 이하여야 하는데 수도권의 경우 한계농지라 해도 이미 평당 20만원을 넘어 그린피(이용요금)를 낮추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서 소장은 “오히려 골프장이 들어선다는 기대감을 높여 땅값만 올리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종관 골프장경영협회 팀장은 “수도권을 빼면 골프장도 공급 과잉이라 이미 적자를 보는 곳투성이”라며 “기존 골프장의 특소세 등을 내리지 않으면 이용 요금을 낮추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차장은 “국외 골프 여행은 70% 이상이 겨울철에 집중돼 있어 국내 골프 산업 경쟁력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며 “정부가 경제적 효과도 없는 골프장 건설에 나서 국토 막개발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 ‘반값 골프장’ 건설 논란


주간 조선 기사를 인용한 메트로 관련 기사

골프장 줄도산 걱정되네

세금·인건비 급증 적자 허덕
특소세 폐지 등 회생책 절실


‘세금 증가’ ‘인건비 상승’ ‘홀당 내장객 감소’ ‘신설 골프장 증가’.
8월 6일자 주간조선(1966호)은 경영에 빨간 불이 들어온 국내 골프장의 현황을 집중 조명해 눈길을 모았다. 현재 운영 중인 전국 250여 개 골프장은 이러다가 몇 년 내에 일본 골프장과 같은 도미노식 줄도산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린피 안에만 세금 9만원

지난해 국내 골프장엔 총 2000만 명이 찾았고, 국내 골퍼는 30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물론 그동안 골프장의 수익성은 일반 기업보다 좋았다. 일반 기업의 매출액 대비 이익률이 5∼10% 내외일 때 골프장 이익률은 18∼25%까지 보장됐다. 그러나 이제는 어림없다...

‘깔따구 습격’ 마을에 17억 배상 결정

진해 준설토 투기장 인근 피해
환경분쟁조정위 “해수부 책임”

준설토 투기장에서 대량으로 나타난 곤충 때문에 생긴 주민피해에 대해 사상 최대액의 배상 결정이 내려졌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30일 경남 진해시 준설토 투기장에서 발생한 깔따구와 물가파리 떼가 인근 마을을 ‘습격’한 사건과 관련해 부산신항만 개발사업 주체인 해양수산부가 540여 가구 주민 1357명에게 17억6천여만원을 배상하라고 재정결정했다.

진해시 웅천동과 웅동 일대 주민들은 2005년 준설토 투기장에서 이상 번식한 곤충들이 수만마리씩 떼지어 마을에 몰려와 주민들의 눈·코·입에 들어가는가 하면, 횟집과 식당에 손님이 끊기고, 곤충을 먹으러 몰려온 새들의 배설물과 곤충 사체로 악취가 진동하는 고통을 겪었다며 분쟁 조정을 신청했다...


‘깔따구 습격’ 마을에 17억 배상 결정


주간 조선의 관련 기사

자연의 경고, 동물의 습격이 시작됐다!

중국 후난성 20억마리 쥐떼 이어 쓰촨성 바퀴벌레떼 출몰
미국은 매미·까마귀떼 공포… 한국도 갈색여치떼로 비상
전문가들 “지구온난화와 자연파괴로 생태계 균형 깨진 탓”

... 신항만 건축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경남 진해시의 한 마을은 2002년 이후로 여름철이 되면 준설토 투기장에서 발생한 엄청난 수의 바다 해충 습격에 시달려오고 있다. 물가를 좋아하는 습성을 지닌 깔따구떼와 물가파리떼가 급증해 수천 마리씩 몰려서 동네를 날아다니는 바람에 마을 주민들의 불쾌감이 극에 달했다. 여름철 무더위에도 창문을 열지 못했으며, 피부병을 비롯한 각종 질병과 위생상의 문제로 마을 주민은 홍역을 치렀다. 준설토 투기장에 뻘층을 흡입해서 메우는 과정에서 생기는 준설토는 모래나 흙이 아닌 어류와 어패류 등이 썩어서 생긴 유기물 성분으로 깔따구와 물가파리 유충들이 영양분을 공급 받고 서식하기 좋은 조건이다. 게다가 바닷가여서 물기도 많고, 더운 날씨가 해충이 활동하기에 좋은 조건이 마련됐다.

진해시 보건소 방역담당 관계자는 “바다 해충을 방제하기 위하여 준설토 투기장에 일반 약보다 효능이 강한 곤충성장억제제를 2005년에 2차례, 2006년에 4차례 살포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45일간 약효가 발생하는 방제약품을 살포해 어패류의 양식에 좋지 않을 것 같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서울대 응용생물학과 이승환 교수는 “인위적으로 해충들이 살기 좋은 조건이 조성되어 이러한 피해가 일어났다. 깔따구와 물가파리는 자연적 조건에서는 분해자의 입장인데, 시간이 지나 짠물과 민물이 만나는 공간이 민물로 바뀌거나 완전히 매립되기 전에는 이와 같은 현상이 계속될 듯하다”고 말했다.

Friday, July 20, 2007

책임 여행과 윤리적인 여행자

어떠한 여행이든 떠나는 순간부터 여행지역 사람들과 환경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마련이다. 책임여행은 여행에서 자신의 발자국을 가능한 적게 남기고, 현지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배우며, 자연환경을 보호한다. ‘책임’이란 말을 붙이는 이유는 여행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여행국가와 여행지 문화를 존중하고 자연환경에 대해 책임 있는 행동을 한다는 목적 때문이다. ‘책임여행사’는 지역 원주민과 지역 환경을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관광을 만들며 여행지의 환경보호와 함께 공정무역 같은 사회 책임을 포함한다.

책임여행을 위한 ‘윤리적인 여행자’(www.ethicaltraveler.org)란 단체는 ‘여행이 하나의 외교’라는 생각으로 여행지에서 그 지역을 돕고, 그 사회와 환경에 영향을 주는 여행자를 교육하고 있다. 책임여행은 여행에서 자신을 재발견하고, 여행지의 문화와 자연의 다양성을 발견하고, 있는 그대로 느끼고 향유하며 배운다. 이런 경험을 통해 여행자는 내적으로 성장하며 세계의 다양성을 지키는데 기여할 수 있다...

책임 여행과 윤리적인 여행자 - 작은 것이 아름답다

Monday, July 09, 2007

정크푸드 때문에 시각장애인 많이 나올 것

칼로리가 높고 영양가가 낮은 정크 푸드 때문에 앞으로 눈이 머는 사람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호주 안과 전문의들이 8일 경고했다.

안과 전문의들은 호주 젊은이들이 정크 푸드를 많이 먹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호주에는 맹목이 전염병처럼 퍼질 것이라면서 음식 섭취 문제 때문에 나이가 들어 눈을 멀게 하는 황반 변성(MD)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이 점점 명백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호주 언론들은 최근 들어 황반 변성에 걸리는 환자들의 숫자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호주에서는 이 병에 걸린 사람이 85만명으로 50세 이상 인구 7명 중 1명꼴이나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반 변성은 사물을 자세하게 볼 수 있도록 해주는 망막의 중심부에 진행성 손상을 가져오는 질병으로 영영분이 적절하게 공급되지 않으면 망막 부근에 산화방지제가 부족해져 지방이 많은 음식물들 때문에 생기는 노폐물들이 눈을 손상시키게 되는 것이다...

정크푸드 때문에 시각장애인 많이 나올 것

Sunday, July 08, 2007

칠레 호수 사라진 건 온난화 탓

최근 칠레에서 커다란 호수가 단 두 달 사이에 사라져 사람들이 어리둥절해 하고 있는 가운데 학자들은 온난화가 원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칠레 과학연구센터와 남극연구소 학자들은 지난 2일 남부 베르나르도 오이긴스 국립공원의 호수 터 상공을 공중에서 관찰하고 수백장의 사진을 분석한 끝에 호수의 물이 인근 피요르드 해안을 거쳐 바다로 흘러나간 흔적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기온 상승으로 부근에 있던 빙하가 녹아 호수 수면이 상승, 물의 압력이 커지는 바람에 둑 역할을 하던 빙하 일부가 무너져 그 틈으로 물이 빠져 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1차 조사 결론을 내렸다...

칠레 호수 사라진 건 온난화 탓

천 기저귀 "환경친화적이지 않다"

천 기저귀나 1회용 기저귀나 환경을 오염시키기는 마찬가지라는 진단이 나왔다고 영국 텔레그래프 신문이 4일 보도했다. 벤 브래드쇼 전 영국 환경차관은 지난주 의회에서 "천 기저귀는 쓰레기 매립장 공간을 덜 사용하는 대신 기저귀를 빨고 건조시키는 데 물과 에너지를 사용해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며 환경 측면에서 보면 둘 사이에 별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환경청이 4년 동안 실시한 연구 결과 천 기저귀를 세탁ㆍ건조할 때 생기는 전력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량은 1회용 기저귀를 매립지에 묻는 데 따르는 환경 비용과 별 다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브래드쇼 전 차관은 설명했다...

천 기저귀 "환경친화적이지 않다"

Monday, July 02, 2007

맥도날드 차량 닭튀긴 기름으로 ‘부릉’

영국 매장 폐식용유 모아 연 600만ℓ 연료 생산해 쓰기로

치킨너겟과 프렌치프라이를 튀긴 기름으로 자동차를 굴린다. 영국 맥도날드가 모든 운반차량에 폐식용유로 만든 바이오디젤을 쓰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앞으로 155대의 영국 맥도날드 트럭은 폐식용유로 만든 바이오디젤 85%와 유채기름 15%를 섞은 연료로 움직이게 된다. 영국 맥도날드 트럭들은 그동안 경유(95%)와 적은 양의 바이오디젤(5%)을 섞어 써왔다...

맥도날드 차량 닭튀긴 기름으로 ‘부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