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난화 영향으로 반달곰 이제야 동면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에서 지내고 있는 반달가슴곰 16마리 중 마지막 개체가 지난 13일에서야 동면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 반달곰이 동면을 시작한 시점은 예년보다는 1~2달가량 늦은 편이다. 2005년 겨울에는 이듬해 1월11일에, 2006년 겨울에는 그해 12월23일에 각각 지리산에 방사된 반달곰 중 마지막 개체가 동면에 들어갔었다. 공단은 "반달가슴곰들이 이렇게 늦게 동면을 시작한 것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적설량이 적고 기온이 높아져 활동이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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