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ne 20, 2007

중국, 미국 제치고 이산화탄소 최대 배출국

작년 한해 62억톤 배출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이산화탄소 배출국으로 꼽혔다.

네덜란드 환경평가청(NEAA)은 2006년 한해 중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62억t으로 미국의 58억t을 추월한 것으로 분석했다고 영국 <가디언>과 <비비시>(BBC)가 20일 보도했다. 네덜란드 환경평가청의 요스 올리비에 선임연구원은 “수치가 약간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중국이 발전에 석탄을 주로 이용하고 시멘트 제조업이 발전하면서 2006년 배출량이 2005년에 비해 9% 가량 급증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에너지회사 비피(BP)의 전세계 에너지 사용량 자료와 미 지질연구소(USGS)의 시멘트 산업 관련 자료 등을 활용한 것이다.

영국 외무부의 기후변화 담당 고위관리인 존 애슈턴은 <비비시>에 “중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높아진 것은 미국과 유럽 등 서방국가들이 값싼 노동력을 이용하기 위해 공장들을 중국으로 대거 옮겼기 때문이므로 중국 제품을 구매하는 서방 국가들의 책임도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선진국들은 중국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 기술도 함께 수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최근 2010년까지 수력, 원자력, 대체연료 사용을 늘려 온실가스 9억5천만t을 감축하겠다는 지구온난화 저지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나 국제적인 온실가스 감축 의무 쿼터 도입 움직임에는 반대하고 있다.


중국, 미국 제치고 이산화탄소 최대 배출국


탄소가 탄생시킨 새로운 시장
중앙일보 - 2007년 6월 19일
온실가스 감축을 의무화시킨 교토의정서는 각국에 상당한 비용을 부담시켰지만 반대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도 했다.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각종 생산시설에 대한 컨설팅을 받으면서 관련 컨설팅 사업이 발전하기 시작했고 이산화탄소(CO2) 배출권을 거래하는 시장도 생겨났다. 또 배출권 거래에 투자하는 펀드, 일명 탄소펀드도 나왔다 ...


온실가스, 우리도 의무 감축국 `눈앞`
중앙일보 - 2007년 6월 19일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최고 섭씨 52도의 살인적인 더위로 100여명이 사망했다. 미국 플로리다 등 남동부 지역에는 112년만의 가뭄으로 호수가 바닥을 드러냈다. 중국 동남부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66명이 숨졌다. 호주에는 30년만의 폭풍우가 덥쳐 10여명이 사망했다. 6월 들어 보도된 전세계적인 기상이변들이다. ...


신·재생에너지사업은 `선택` 아닌 `필수`
중앙일보 - 2007년 6월 19일
국제유가 상승과 교토의정서 발효 등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전세계적으로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관련 분야 진출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초기 에너지공기업과 중소기업 등이 주도하고 있던 이 시장에 최근 종합상사, 건설업체, 정보통신업체 등 대기업이 업종에 구분없이 진출을 선언하고 있다. ...


세계는 지금 CO2 줄이기 전쟁중
중앙일보 - 2007년 6월 19일
"Green is Green.(`환경은 돈이다.` 뒤의 Green은 녹색을 띤 미국달러를 의미)" 글로벌 기업 제너럴일렉트릭(GE)이 내건 이 한마디는 전세계에서 진행중인 온실가스 감축 경쟁의 모든 것을 설명해준다. 세계는 지금 `환경 경쟁력=기업ㆍ국가 경쟁력`이라는 인식하에 막대한 예산을 온실가스 감축에 투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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