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September 12, 2007

“북극, 여아가 2배” 환경재앙인가

전자제품 화학물질 태반으로 흡수된 탓인 듯

북극 지방에서 신생아들의 성비가 심각한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 여자 2명에 남자 1명 꼴이다. 〈가디언〉은 12일 몸안에 누적된 화학물질이 호르몬을 교란시킨 때문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전했다.

‘북극 감시 및 평가 프로그램’ 소속 과학자들은 11일 그린란드, 캐나다, 러시아 등의 북극 지방 이누이트족 480가구를 조사한 결과, 여자 신생아가 남자 신생아의 2배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신경·생식·면역 체계에 영향을 끼치는 폴리염화비페닐(PCB) 등이 임신부의 혈액 1ℓ당 2~4㎎ 이상 포함되면 남자 아기의 출산 가능성이 절반으로 떨어진다며, 이들을 원인물질로 지목했다...

“북극, 여아가 2배” 환경재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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