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쥐가 깨끗한 쥐보다 건강
(워싱턴 AP=연합뉴스) 하수도나 시골 농장의 더러운 환경에서 사는 쥐들이 소독 된 실험실에서 편하게 사는 쥐들보다 튼튼한 면역체계를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런 연구는 최근 인간 사회에 알레르기와 천식, 1형 당뇨와 류머티즘성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이 크게 늘고 있는 원인 중 일부가 서구의 지나치게 깔끔한 환경 때 문이라는 이론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17년 전부터 제기돼 온 이른바 ‘위생가설’에 따르면 사람의 면역체계는 어릴 적 엔 질병이나 더러운 환경의 도전을 받지 않기 때문에 신체의 자연적인 방어체계가 꽃가루 등 작은 물질에도 과민반응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듀크대학의 윌리엄 파커 교수 등 연구진은 스칸디나비아 면역저널에 실린 연구 보고서에서 도시와 농장에서 잡혀 죽은 50여마리의 들쥐와 실험실 쥐의 면역세 포를 비교한 결과 들쥐의 것은 자극을 받아도 가만히 있지만 실험실 쥐의 면역세포 는 같은 자극을 주면 마구 날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야생 쥐와 생쥐의 면역글로불린이 4배나 높았지만 병은 나지 않아 이들의 면역체계가 결정적으로 위험한 병균과는 싸우지만 하찮은 것들과는 싸우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들은 실험실 쥐들은 사람과 같이 너무 편하게 살아 작은 문제에도 과잉반응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람의 면역체계는 완벽한 주택에서 온갖 음식을 쌓아놓고 사는 사람처럼 누가 정원의 꽃을 밟지나 않을까 하는 사소한 문제를 걱정하기 시작 하는 셈”이라고 비유했다.
연구진은 조사된 야생 쥐와 실험실 쥐의 나이가 같다고 확신할 수 없었고 야생 쥐들이 잡혀 죽기 전에 특이한 질병을 앓았는 지 등 이들의 과거를 통제할 수 없었 다는 연구의 결함을 스스로 밝혔다.
그러나 앞으로 15m 길이의 인공 시궁창을 만들 어 갓 태어난 새끼 때부터 비교함으로써 언제부터 면역체계가 달라지는 지 관찰할 계획이라고 연구진은 말했다.
이들은 이런 방식으로 사람이 실제로는 깨끗한 환경에 살면서도 더러운 환경이 주는 이점도 누리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youngnim@yna.co.kr
http://fnn.freechal.com/fnn/contents?siteID=fnn&&contentType=109&contentID=df84ea6e3d6a04c60155c7a8efdca830&actionType=openContents&actionTarget=009&pageURL=%2Ftemplate%2Forthodoxy%2Fdefault.jsp%3Ftype%3Dview&REFER_PAGE=§ion_id=&key=tPW3r7%2Fu&scope=on&period=on&sd=2003%2F06%2F16&ed=2006%2F06%2F19&s_id=&newsKey=
시골쥐가 더 건강하대, 찍찍
실험실 쥐보다 면역성 튼튼
“깨끗하면 병” 가설 뒷받침
도시의 복잡하고 위험한 환경에 고개를 내저으며 낙향했던 시골 쥐가 서울 쥐 앞에서 ‘으쓱’할 일이 하나 더 생겼다.
시골 농장이나 하수구처럼 더러운 환경에서 사는 쥐가 소독된 실험실에서 편하게 사는 쥐보다 튼튼한 면역체계를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것이다.
이런 연구는 최근 인간 사회에 알레르기와 천식, 1형 당뇨와 류머티즘성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이 크게 늘고 있는 원인 중 일부가 서구의 지나치게 깔끔한 환경 때문이라는 이론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이른바 ‘위생가설’에 따르면 사람의 면역체계는 어릴 적엔 질병이나 더러운 환경의 도전을 받지 않기 때문에 신체의 자연적인 방어체계가 꽃가루 등 작은 물질에도 과민 반응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듀크대학의 윌리엄 파커 교수 등 연구진은 ‘스칸디나비아 면역 저널’에 실린 연구보고서에서 도시와 농장에서 잡혀 죽은 50여 마리의 들쥐와 실험실 쥐의 면역세포를 비교한 결과 들쥐의 것은 자극을 받아도 가만히 있지만 실험실 쥐의 면역세포는 같은 자극을 주면 마구 날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야생 쥐와 생쥐의 면역 글로불린이 4배나 높았지만 병은 나지 않아 이들의 면역체계가 결정적으로 위험한 병균과는 싸우지만 하찮은 것들과는 싸우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너무 편하면 과민 반응
이들은 실험실 쥐들은 사람과 같이 너무 편하게 살아 작은 문제에도 과잉반응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람의 면역체계는 완벽한 주택에서 온갖 음식을 쌓아놓고 사는 사람처럼 누가 정원의 꽃을 밟지나 않을까 하는 사소한 문제를 걱정하기 시작하는 셈”이라고 비유했다.
2006-06-19
최승진 hug@metroseoul.co.k
http://www.metroseoul.co.kr/
이런 연구는 최근 인간 사회에 알레르기와 천식, 1형 당뇨와 류머티즘성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이 크게 늘고 있는 원인 중 일부가 서구의 지나치게 깔끔한 환경 때 문이라는 이론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17년 전부터 제기돼 온 이른바 ‘위생가설’에 따르면 사람의 면역체계는 어릴 적 엔 질병이나 더러운 환경의 도전을 받지 않기 때문에 신체의 자연적인 방어체계가 꽃가루 등 작은 물질에도 과민반응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듀크대학의 윌리엄 파커 교수 등 연구진은 스칸디나비아 면역저널에 실린 연구 보고서에서 도시와 농장에서 잡혀 죽은 50여마리의 들쥐와 실험실 쥐의 면역세 포를 비교한 결과 들쥐의 것은 자극을 받아도 가만히 있지만 실험실 쥐의 면역세포 는 같은 자극을 주면 마구 날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야생 쥐와 생쥐의 면역글로불린이 4배나 높았지만 병은 나지 않아 이들의 면역체계가 결정적으로 위험한 병균과는 싸우지만 하찮은 것들과는 싸우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들은 실험실 쥐들은 사람과 같이 너무 편하게 살아 작은 문제에도 과잉반응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람의 면역체계는 완벽한 주택에서 온갖 음식을 쌓아놓고 사는 사람처럼 누가 정원의 꽃을 밟지나 않을까 하는 사소한 문제를 걱정하기 시작 하는 셈”이라고 비유했다.
연구진은 조사된 야생 쥐와 실험실 쥐의 나이가 같다고 확신할 수 없었고 야생 쥐들이 잡혀 죽기 전에 특이한 질병을 앓았는 지 등 이들의 과거를 통제할 수 없었 다는 연구의 결함을 스스로 밝혔다.
그러나 앞으로 15m 길이의 인공 시궁창을 만들 어 갓 태어난 새끼 때부터 비교함으로써 언제부터 면역체계가 달라지는 지 관찰할 계획이라고 연구진은 말했다.
이들은 이런 방식으로 사람이 실제로는 깨끗한 환경에 살면서도 더러운 환경이 주는 이점도 누리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youngnim@yna.co.kr
http://fnn.freechal.com/fnn/contents?siteID=fnn&&contentType=109&contentID=df84ea6e3d6a04c60155c7a8efdca830&actionType=openContents&actionTarget=009&pageURL=%2Ftemplate%2Forthodoxy%2Fdefault.jsp%3Ftype%3Dview&REFER_PAGE=§ion_id=&key=tPW3r7%2Fu&scope=on&period=on&sd=2003%2F06%2F16&ed=2006%2F06%2F19&s_id=&newsKey=
시골쥐가 더 건강하대, 찍찍
실험실 쥐보다 면역성 튼튼
“깨끗하면 병” 가설 뒷받침
도시의 복잡하고 위험한 환경에 고개를 내저으며 낙향했던 시골 쥐가 서울 쥐 앞에서 ‘으쓱’할 일이 하나 더 생겼다.
시골 농장이나 하수구처럼 더러운 환경에서 사는 쥐가 소독된 실험실에서 편하게 사는 쥐보다 튼튼한 면역체계를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것이다.
이런 연구는 최근 인간 사회에 알레르기와 천식, 1형 당뇨와 류머티즘성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이 크게 늘고 있는 원인 중 일부가 서구의 지나치게 깔끔한 환경 때문이라는 이론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이른바 ‘위생가설’에 따르면 사람의 면역체계는 어릴 적엔 질병이나 더러운 환경의 도전을 받지 않기 때문에 신체의 자연적인 방어체계가 꽃가루 등 작은 물질에도 과민 반응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듀크대학의 윌리엄 파커 교수 등 연구진은 ‘스칸디나비아 면역 저널’에 실린 연구보고서에서 도시와 농장에서 잡혀 죽은 50여 마리의 들쥐와 실험실 쥐의 면역세포를 비교한 결과 들쥐의 것은 자극을 받아도 가만히 있지만 실험실 쥐의 면역세포는 같은 자극을 주면 마구 날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야생 쥐와 생쥐의 면역 글로불린이 4배나 높았지만 병은 나지 않아 이들의 면역체계가 결정적으로 위험한 병균과는 싸우지만 하찮은 것들과는 싸우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너무 편하면 과민 반응
이들은 실험실 쥐들은 사람과 같이 너무 편하게 살아 작은 문제에도 과잉반응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람의 면역체계는 완벽한 주택에서 온갖 음식을 쌓아놓고 사는 사람처럼 누가 정원의 꽃을 밟지나 않을까 하는 사소한 문제를 걱정하기 시작하는 셈”이라고 비유했다.
2006-06-19
최승진 hug@metroseoul.co.k
http://www.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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